7월 15일1분 분량
2023년 2월 24일2분 분량
2023년 1월 26일1분 분량
베트남을 여행하는 여행객이나 현재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의 경우 원화(KRW)를 가지고있지만 동화(VND)가 필요하거나 혹은 VND가 있지만 KRW가 필요하거나 그리고 USD를 VND 또는 KRW를 교환을 하는 행위입니다.
베트남에서 환전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본인에게 맞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홈페이지의 글을 참고하여 현명한 환전을 도와드리고자 이 사이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공항은 가장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고 환전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환전을 하지만 수수료가 가장 비싸기 때문에 권장 드리진 않습니다.
공항에서 환전을 하더라도 공항에서는 소액만 환전을 하는 것이 좋은데 구체적으로 공항에 처음 도착하면 목적지(숙소 또는 환전소 등)까지의 택시 비용과 베트남 현지 유심 카드를 구입할 정도만 바꾸면 됩니다.
만약 베트남 현지에 지인이 있다면 유심 카드 구매도 하지 마시고 지인에게 미리 심 카드를 구매 해달라 부탁을 해두고 택시비만 환전 하셔서 바로 목적지로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베트남에 지인이 없다면 공항에서 유심 구매 후 요금 충전을 하셔서 이동하시는 게 더 편하실겁니다.
"그럼 공항에서 환전을 얼마나 해야될까?"
첫 번째는 택시비(공항에는 택시 사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대표적인 비나선, 마일린 택시와 더불어 그랩 등을 사칭하거나 택시 미터기 사기 등등 관련 영상이 유투브에만 영상이 수십 개가 있습니다). 베트남에 처음 오시고 현지에 지인이 없으신분들은 저에게 전화 주시면 피해방지 안내 및 도움 드리겠습니다.호치민 시내 이동시 아무리 거리가 멀다고 해도 택시 요금은 500,000 VND 미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가장 번화한 1군으로의 이동의 경우 정상적인 요금은 200,000 VND (10,000원) 미만이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베트남 현지 유심비입니다. 간혹 유심을 구매하지 않고 한국 통신사를 통해 해외로밍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짧은 여행(4~5일)으로 이곳에 오셨다면 로밍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만 일주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 현지 SIM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더 좋고 편합니다. 또한 유심 구입할 때 비싼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간혹 비싼 유심과 요금제를 신청하는분들이 계신데 과소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자의 경우 집이나 호텔, 카페 등 실내에 있을 때 대부분 WI-FI를 사용합니다. 외출할 때에만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3GB, 7만동(월 3,500원)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이것만해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최대한 저렴한 요금제를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체류 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교민분들은 Zalo(베트남의 카카오톡)를 이용하거나
카카오톡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여행자의 경우 일반 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통화가 가능하고 대략 5GB의 데이터가 있는 요금제 이용을 권장합니다. 가격은 현지 통신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00,000~120,000 VND 내외입니다. 그 이상은 과하다고 확신합니다.
결론 : 공항에 막 도착한다면 목적지까지의 택시비(약 50만동)와 현지 유심 구매비(약 20만동) 두 가지만 생각하고 100만동(한화 5~6 만원 또는 미화 40~50 불) 내외로 환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굳이 공항에서 비싼 환전 수수료를 감수하고 큰 금액을 환전할 이유가 없습니다.
베트남에는 다양하고 많은 금은방이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 중 은행에 내 돈을 맡기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서 보통 현금이나 기타 귀중품을 집안 금고에 보관합니다. 또한 금은방에서 금을 사서 금고에 보관하거나 몸에 팔찌나 반지 목걸이로 착용하고 다니는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재산을 본인이 관리하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베트남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금은방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베트남 금은방은 장신구도 팔고 환전 업무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매우 잘 알려진, 특히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대표적인 금은방이 호치민 1군 벤탄시장(서쪽)에 앞에 위치한 하탐 금은방입니다.
주소: 2 Nguyễn An Ninh,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Vietnam
(벤탄시장 서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탐 금은방은 1년 365일 내내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빕니다. 상당히 많은 베트남 여행자들이 하탐을 비롯한 금은방에서 환전을 하시죠.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하탐 금은방이 은행 및 공항보다 환전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금액을 환전 할수록 그 차이는 아주 큽니다.
하지만 환전 할 때마다 매번 직접 방문하시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호치민 여행 기간 동안 숙소가 1군이나, 4군 지역이라면 괜찮지만 7군이나 2군 등 더 먼 곳에 계시고 소액 환전이라면 환전 수수료 아끼려고 하다가 택시비가 더 나오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소액 환전이라면 숙소 근처의 환전소에서 하셔도 무방하며, 금은방에서 환전시 한화(KRW)를 동(VND)으로 바꾸는 환전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달러에 비해서 한화는 환율을 매우 안좋게 쳐주기 때문입니다.
하탐을 포함한 금은방에서 환전하신다면 무조건 달러로 환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에 있는 사설 환전소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환전하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사설 환전소는 호치민 1군에 위치한 동커이 환전소입니다.
위치 : 59 Dong khoi (시청 근처)
주소 : 59 Đồng Khởi,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Vietnam
동커이 환전소는 호치민 시청을 마주 보고 바로 옆 골목길 에르메스 ,루이비통, 보테가 등등의 명품관이 줄지어 있는 명품관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맞은편 건물인 쉐라톤 호텔 건물 (1층에 구찌 매장이 있습니다.큰 간판으로 구찌라고 적혀있어요)이 있으니 환전을 위해 방문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동커이 거리에 도착하시면 간판에 59라고 표기 되어있는 곳입니다. 요청하면 출장을 나와서 환전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베트남어가 불가능한 여행객분들이 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단점으로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얻고나서부터는 예전보다 환율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 시 꼭 실시간 환율을 잘 확인하시고 이용해주세요.
하탐을 포함한 금은방 및 사설 환전소는 여권, 신분증 등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호치민 시내의 일부 사설 환전소들은 보통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으니 밤 늦은시간에 급하게 꼭 환전을 해야 하신다면 방문하셔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이 있습니다. 물론 법인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은행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지 은행들보다 친숙하게 느껴지고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민분들도 대부분 이 은행들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위 은행들의 장점은 한국 직원(보통 매니저급 이상으로 창구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요청시 소통 가능합니다)이 상주해있거나 창구 일부 직원들은 한국어도 조금 가능하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은행들에서 환전하시는건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환율이 금은방이나 사설환전소에 비해서 너무 좋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 만큼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후의 옵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베트남의 신한은행은 호치민시 여러 곳에 지점이 있기 때문에 찾아가시기는 편리하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것은 저렴한 환전수수료, 좋은 환율로 환전 하는 것이지 편리한 환전을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의 표는 원화로 베트남 동 환전 시 은행들이 고시한 환전 수수료(환전 스프레드)입니다. 표에 따르면 가장 저렴하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경우 원화 100만원 환전 시 수수료가 11만원 입니다. 또한 우리은행의 경우 100만원 환전 시 수수료는 11만8700원에 이릅니다. 심지어 공항지점이나 기타 다른 은행은 더 비쌉니다. 신한은행(인천공항지점)에서 100만원을 환전한다면 환전 스프레드만 17만4000원입니다. 이렇게 매우 비싼 환전 수수료를 감내하시면서 환전하는 것은 바보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모르고는 이 곳들에서 환전할 수 밖에 없지만 아시는분들은 절대로 하지 않으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에서 해외로 갈 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오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해서 오시는 것도 최적의 옵션은 아닙니다. 나중에 해당 내용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베트남에서 다시 그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는 이중 환전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다음은 한국에서 달러를 살 때 수수료율을 산정해 놓은 표입니다.
위 표에 고시된 대로 대부분 국내은행들의 환전수수료가 1.75%입니다. 100만원 환전 시 17,500원의 환전 스프레드가 발생됩니다. 이렇게 보면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베트남 현지에 도착해서 가져온 달러를 다시 베트남 동(VND)으로 재환전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도 감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설명에서 말씀드린 베트남 금은방, 사설환전소, 공항 등의 대략적인 환전 수수료가 3%~5% 라고 보았을 때 최종적인 환전 수수료는 4.75%~6.75% 정도로 산출됩니다. 즉, 100만 원 환전 시 최종 환전 수수료는 47,500원~67,500원이 되는 것이죠.
인천공항 지점에서 달러로 환전 후 베트남 공항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 시 수수료는 약 10%로 볼 수 있습니다. 100만 원 환전 시 수수료 9만~10만 원입니다. 체류 경비에서 이미 많은 손해를 보고 출발한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한화를 베트남 동으로 바로 환전하는 경우보다는 훨씬 저렴하다고 볼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보았을 때 결코 무시 못할 수준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그렇다고 환전을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으로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최선이겠죠.
그럼 어떤 방법으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필자가 생각하는 최적의 환전 방식은 개인 거래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그것도 개인이(?) 어떻게 환전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지만 쉽게 말해 베트남 동(VND)이 필요한 사람과 한국 원화(KRW)가 필요한 사람이 만나서 대면으로 개인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환율은 실시간 네이버 환율을 적용하여 계산하고 있으며 이 환전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에서부터 번거롭게 베트남 동(VND)이나 미국 달러(USD)로 환전해 오실 필요가 없고 환전 수수료 또한 2% 정도로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 교민들의 경우 보통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환전방)을 통해 거래가 성사되고 있으며 이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원하는 금액과 원하는 환율이 조율 되는 사람과 연락하여 시간, 장소 등을 협의하여 거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 거래는 빈번히 일어나는 사고 때문에 교민 분들도 조심하며 피하는 환전 수단이기도 합니다.
또한 베트남에 지인이 있는분들 중에 원화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지인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 네이버 환율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도 가능하며, 지인 중 베트남 은행이 있다면 해외 송금 어플을 통해서도 저렴하게 환전이 가능하지만 여행객들에겐 이러한 경우는 거의 없고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지인도 없고, 환전방에서도 환전을 하기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환전상에게 환전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전상과 컨택하여 환전하는 경우 원하는 환전 금액에서 2% 정도의 수수료로 저렴하게 환전을 할 수 있으며, 베트남에 있는 환전상과 거래를 하게 되면 2% 정도의 낮은 수수료 또한 동일하게 가능하다는 정점과 여행이나 출장 등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남은 외화(VND, USD)를 다시 환전상과 거래할 수도 있으니 편의성까지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 간 환전 거래 시 유의해야 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주의사항은 꼭 지켜서 환전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거래 시 반드시 거래하는 상대방의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분증이 없다고 한다면 거래 금지!
거래하는 분의 계좌도 본인 명의 인지, 신분증 명의와 동일한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예금주 성명과 신분증의 성명이 동일하지 않은 경우 사기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계좌가 정지되거나 심각하게는 경찰서에 소환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명의가 다를 경우 절대로 거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현지에 지인이 없고 해당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거나, 혹시 모를 사기나 사고 때문에 꺼려진다면 저에게 연락 주시면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거래를 안 하셔도 되니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셔도 됩니다!
처음 베트남에 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트남 동 지폐 권종 구분을 잘 못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50만동짜리 지폐와 2만동짜리 지폐의 색깔이 아주 비슷한데 (현지에서 장기간 살고 있는 저도 야간에 택시 같은 어두운 곳에서는 실수를 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환전소 직원(특히 공항 환전소)이 50만 동 지폐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 지나치기 쉬운 2만 동 지폐를 넣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고의성이 다분하지만 실수라고 말해버린다면 더 따지고 들기 힘든 상황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환전한 그 자리에서 지폐가 훼손되었는지, 그리고 액수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자리를 떠나셔야 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화면으로 이렇게 보면 비슷하지 않다고 생각되시겠지만 막상 500불~1000불 이 정도만 환전하더라도 50만동 돈 뭉치 안에 2만동짜리 지폐가 1~2장이 섞여 있다면 돈을 모두 한 장씩 확인하지 않는 이상 단번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적은 금액을 환전하셨다면 아주 조금만 신경 쓰면 구별할 수 있지만 제법 많은 금액을 환전하신다면 단번에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이러한 수법의 환전사기는 공항 환전소뿐만 아니라 금은방 및 사설환전소 어디에도 존재합니다.
※ 다만 공항 환전소가 피해발생 빈도가 특히 높으니 환전 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은행이나 기타 어떠한 환전소에서 환전하여 지폐를 받으셨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확인해 보셔야 할 부분이 지폐의 훼손 여부입니다. 보통 한국의 경우 지폐가 약간 훼손되어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한 반면 베트남에서는 아주 조금이라도 훼손(찢어짐, 그을림, 프린트 지워진 부분)되면 현금 결제가 가능한 모든 상점이나 식당, 택시 등 결제를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이지요..
베트남에서는 아직도 대부분의 경우 현금을 사용하는데 모든 가게, 식당에서 계산을 할 때 종업원이 손님에게 현금을 받게 되면 한 장씩 세어보며 꼼꼼하게 지폐가 훼손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지불한 지폐에 조금이라도 훼손이 있다면 받아주지 않고 다른 지폐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환전 시 그 자리에서 철저히 지폐 훼손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 은행에서 훼손 지폐 교환 가능합니다만 훼손 부분 조각을 같이 가져가셔야 교환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앞서 한번 언급했지만 다시 한번 또 강조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개인거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과 개인 거래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수수료로 비교적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한점 및 기타 장점이 많은 반면에 다른 환전 방법보다 환전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약속된 거래자와 만날 장소를 정하실 때 되도록 카페, 편의점, 가게 등 사람들이 있는곳으로 정하시고 으슥한 곳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만나는 장소에서 대면 하고나면 반드시 먼저 서로의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확인해야합니다.
신분증 확인으로 본인 확인이 되었다면 계좌 이체 거래 시 신분증의 이름과 예금주 성명이 동일한지 또한 반드시 확인 하셔야 합니다.
위의 절차들을 수행하지 않고 개인 대 개인으로 환전 거래 시 사기 혹은 기타 골치아픈 사건, 사고에 휘말릴 수 있으니 반드시 거래하기 전에 쌍방이 확인을 해야합니다. 현지 교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방법이지만 사기꾼도 있으니 주의하셔서 안전하고 저렴하게 환전 하시기 바랍니다.
"잠깐! 개인간 환전 거래는 불법 아닌가요?"
해외로 여행가는 경우 해외 거주민이나 사업을 위해 해외로 가는 분들에 비해 환전 금액이 상대적으로 소액 환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은행에서 환전을 하더라도 환율 손실이 적지만, 해외에서 생활하거나 사업을 위해 해외에 가는 경우 급하게 돈이 필요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개인간 환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은행이나 정상적인 사업자를 가진 사업체가 아닌 사람과 환전 거래를 하면 불법이 아닐까? 라는 물음을 많이 하게 되는데 과연 이러한 개인간 환전이 정말 불법일지 오늘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한줄요약 : 미화 5천불 이하의 개인간 환거래는 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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